[ 모모의 트레이딩 원칙 세우기 ] 나만의 매매법 만들기 4.
쓰다보니 4편이네요.
오늘은 기다림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해볼까합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p.s 함께 이야기 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로 참여해주세요.
https://open.kakao.com/o/g1gVbaGh
가장 큰 무기 ' 기다림 '
제가 매매를 할 때, 가장 많이 손해를 봤던 이유 중 큰 포션을 차지했던 이유입니다. 바로 애매한 자리에서 진입을 했던 것이 이유였습니다. 가령 이런것이죠. 지금 150,000원인 주식을 100,000 원이 오면 사겠다라고 마음먹었는데 110,000 이 되었어요. 아, 많이 내려왔는데, 안오면 어떻게 하지? 이러고 사는 이 마음. 이 마음덕에 손해를 크게 보게 됩니다. 이 ' 마음 ' 은 이렇게 생깁니다.
내가 노려보고 기다려왔던 주식이 있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내가 보는 가격선 위에서 치고 올라가요. 그 가격선이 마지막 탈 기회였던거죠. 끝을 모르고 올라갑니다. 30% 100% 200%.. 배가 너무나 아프기 시작합니다. 속상함을 달래고 다른 주식을 쳐다봤어요. 그런데 또 내가 본 자리 앞에서 올라갑니다. 그러고는 정말 미친듯이 올라가기 시작하죠. 세 번째 이제 비슷한 가격까지 온 어떤 주식이 있어요. 앞의 2 가지 경험이 나를 지배합니다. 내려오기 전에 그 주식을 사버립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부터 내려요. 100,000 까지 내려요 내 계좌는 벌써 -10%가 찍혔습니다. 그런데 조금더 내려요 2000원이 내립니다. 점점 불안해집니다. 틀린게 아닐까? 조금 더 내려서 -20% 가 됩니다. 포기하고 던졌어요. 그 순간부터 올라갑니다.
여러분,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나와요. 뭐냐고요? 내가 -20%가 찍혔고 던졌던 이유입니다. 심리적으로 견디지 못하게 되어서 던진 겁니다. 만약에 100,000에 샀다면 9만원이 되더라도 심적 안정감이 있었겠죠. 그렇지만, 나를 내버려두고 가면 어쩌지라는 그 욕심에 나는 비싼 가격에 사게 된겁니다.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해보세요. 조금도 손해를 보지 않겠다라는 마인드로 해보세요. 왜냐고요? 기회는 많거든요. 손해에 있어 타협을 없애보세요. 그게 시작이거든요.
놓치면 어떻게 하냐고요? 놓치면 어떤가요. 기회는 많은데요. 개인 투자자에게 주어진 가장 큰 무기는 ' 기다릴 수 있다 ' 라는 거에요. 딱 이 사실만이 개인 투자자가 가지는 유일한 무기죠. 정보에서 열세, 자금에서 열세, 제도에서 열세. 그렇지만 우리는 원한다면 거래를 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좋은 가격이 오지 않는다고요? 사지 마셔요. 싼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팔라고 하잖아요. 말이 쉽다고요? 실천은 해보려고 하셨나요? 가령, 급등주가 있습니다. 국내장에서 상한가를 찍은 종목이 있어요. 관심 종목에 조용히 넣으셔요. 그리고 0.382 구간이 올 때, 혹은 200일 선과 같은 강력한 지지구간에 올 때까지 사지 말고 기다려 보셔요. 그 가격이 오면 사지 말고 지켜보셔요. 반등이 강하게 나오는지. 그리고 다시 그 가격이 올때까지 기다리셔요. 안오면요? 다른 종목을 찾아서 기다리셔요. 돈은 언제 버냐고요? 은행은 3~5% 이자를 1년이 지나야 주는데, 저런 자리는 들어가면 기본 5% 인데 왜 그걸 못기다리시는거에요? 저는 한번 물리면 1년이고 2년이고 3년이고 본전 올때 까지 기다렸거든요. 바보처럼요. 무슨 생각으로 기다렸냐고요? 팔지 않으면 마이너스가 아니야. 이 생각으로 기다렸어요. 돈도 묶이고, 마음도 지치고. 투자할 기회 비용도 잃어버리고. 왜 그런 일을 해야하나요? 현금을 가지고 계셔요. 좋은 자리가 오지 않는다면 사지 마셔요. 좋은 자리가 왔다면, 사시고 욕심을 버린체 수익을 확정하세요. 그게 3% 든 5 % 든, 익절할 기준을 만들고 그에 맞게 익절을 해나간다면 여러분의 계좌는 분명 우상향하고 있을거에요. 다만, 한 가지만 기억하세요. 싸게 사서 비싸게 살때의 기준은 손익비가 적어도 1:3은 나오는 자리여야한다는걸 잊지마세요. 1:3의 손익비라면 여러분에게는 3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걸 잊지마세요. 기다리고 기다립시다. 그래서 살아남아서 뵈요. 그럼 이만.